이번 고베 여행에서 아쉬운 점이 있더라면 고베 시청을 낮에만 다녀오고 밤엔 안가본 것..
모자이크 부근에서 고베 포트를 찍겠다고 시간을 너무 많이 빼앗겼다는 것…
이렇게 아쉬워할 만큼 고베 시청에 가보는 것은 의미있다.
□ 고베 시청 가는 방법
일단 산노미야역에서 부터 시작해봅시다. 위 사진은 한큐 산노미야역에서 JR 산노미야 방향으로 가던 길에 찍은 것이다.
사거리니 큰 차이는 없습니다. 여기서 빨간 화살표 방향으로 가시면 된다.
저기는 플라워 로드라고 해서 버스 정류장도 이쁘고 길거리도 이쁘고…
아.. 사진 다 어디갔지.. ㅠ
고베 시청은 30층의 굉장히 높은 건물이니 여긴가 맞는지 두리번 거릴 필욘 없다.
다행히 무료!
□고베 시청 전망대 전경
고베 시청 전망대는 365도로 트여 있어서 바다와 산 모두를 볼 수 있다.
운영시간은 08:15부터 22:00이니 야경을 보기에도 딱 좋다.
고베 공항으로 가는 길
확대해보니..
그래도 비행기는 안보이는데. 눈에 보이지도 않을만큼 멀리 있나보다..
메리켄 파크와 모자이크, 고베 포트 등의 방향이다. 관람차도 안보이고.. 밤이었다면 좀 더 멋질텐데 하는 아쉬움..
가까운 부분은 구 거류지이다. 예전 고베항 근처에 외국인이 살던 동네라고 합니다.
오사카 방향을 바라보고 혹시 보이나 아무리 봐도 택도 없다. 1,000mm 짜리 망원경 가져와야 보이려나.. 저 멀리 희꾸무리하게 보일 듯도 한데 말이다.
바다 뒷편의 산이다. 구글 지도로 찾아보니 이름이 너무 다양해서 별도 기재하긴 어렵다….흠..
주요 관광지 어딘가엔 항상 이런 스탬프가 있따.
꼭 챙겨서 찍고 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