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라면 다 모여라, 라멘 도조

훗카이도엔 여행 첫 관문, 입국공항이 2군데입니다. 하코다테 공항과 신치토세 공항입니다. 직항이 없는 하코다테 공항을 특별히 가지 않는다면 대부분 신치토세 공항을 방문할 것입니다. 

인천공항에서 신치토세 공항까지는 2시간~3시간이 소요됩니다.
또 치토세 공항에서 삿포로까지는 렌트카로 1시간 운전해야합니다.
이 것은 아침 이른 시각에 출발하던, 오후 어중간한 시간에 출발하든지 공항에서 식사를 해결해야한다는 뜻입니다. 

다행히도 신치토세 공항에는 훌륭한 식당들이 많이 있습니다. 국제선은 아니고, 국내선에요. 

아래 신치토세 공항 웹사이트로부터 가져온 층별 지도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상단부가 국내선, 하단부가 국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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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new-chitose-airport.jp)

신치토세 공항 국제선은 국내선에 비해 매우 작습니다. 국내선에 시설 대부분이 밀집해 있으며, 국제선은 승객 유출입만 담당합니다. 

입국시 주의하셔야할 부분은 국제선 입국은 2층, 식당은 국내선 3층이라는 점입니다. 국제선 입국 후 국내선과 연결 된 통로(사진 중앙부)의 무빙워크로 국내선으로 이동하여야 합니다. 한층을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면 식당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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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면 도조 입구)

훗카이도 라멘 도조. 

도조는 우리나라말 도장과 같은 뜻입니다.
우리나라에선 도장이라는 단어를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보통 ~거리 라는 표현을 많이 씁니다. 라멘 거리, 순대국 거리 이런식이지요. 

라멘 도장은 라멘에 대한 굉장한 자신감으로 다가옵니다. 가게 이름 석자 걸고 진정한 승부를 보겠다는 무술인의 자신감이랄까요.
라멘 도조 간판 옆엔 훗카이도 라멘 지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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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카이도 전체 지도를 라멘으로 덮다니. 라멘에 대한 그들의 열정과 자신감은 대단해보입니다. 지역에 따라서 라멘 색이 달라보입니다. 훗카이도 남반부는 시오 라멘, 중앙부는 미소 라멘, 북반부는 쇼유 라멘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훗카이도 유명 라멘이 다 이 곳에 모였다고 하니 훗카이도 라멘을 한자리에서 먹는 셈이군요 ㅎ. 

라멘에 대한 자신감이 대단합니다. 이제 라멘 도조 골목에 들어서 봅니다. 

아니나 다를까 박력이 넘칩니다. 각 가게들은 여종업원 대신 박력 넘치는 남종업원들이 “이라쌰!!!!이” 를 외칩니다.  

무엇이 있나, 라멘 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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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도조)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다고요? 

골목을 어슬렁거리면 남 종업원들이 일본어로 자신들의 가게로 오라 손짓합니다. 

가게 간판이 맛있어 보이는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가격은 개당 1,000엔을 넘는 곳은 없어보였습니다. 한국에 비해선 비싸지만 일본 식비치곤 비싸지 않은 가격입니다. 

하지만, 저는 오사카에서 먹어본 천하일품 라멘 덕에 눈만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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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서 먹어본 천하일품 라멘)

780엔, 최고였죠. 한국에선 짜기만 한 금룡라멘이 유명한 것 같습니다만.. 비교할 수 없는 맛입니다. 금룡라멘은 따라올 수 없습니다. 

2016/02/26 -천하일품 天下一品, 기가막힌 오사카 라멘 맛집 TENKAIPPIN

아참, 훗카이도 이야기 중이었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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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 도조 입점 리스트입니다. 

에비소바부터 반 시계방향입니다. 제가 전부 맛을 보진 못했기 때문에, Tripadvisor 링크를 첨부합니다. 

1. Ebisoba Ichigen (치토세 소재 1위) – https://www.tripadvisor.co.kr/Restaurant_Review-g298145-d3758039-Reviews-Shirakaba_Sanso_Shinchitose_Airport-Chitose_Hokkaido.html

2. Baikoken (치토세 소재 9위) – https://www.tripadvisor.co.kr/Restaurant_Review-g298145-d2388761-Reviews-Baikoken_New_Chitose_Airport-Chitose_Hokkaido.html

3. Ramen SORA (치토세 소재 147위) – https://www.tripadvisor.co.kr/Restaurant_Review-g298145-d9455857-Reviews-Ramen_Sora-Chitose_Hokkaido.html

4. Menya Kaiko (치토세 소재 27위) – https://www.tripadvisor.co.kr/Restaurant_Review-g298145-d1697722-Reviews-Menya_Kaiko_Shinchitose_Airport-Chitose_Hokkaido.html

5. Ramen Taka no tsume (치토세 소재 232위) – https://www.tripadvisor.co.kr/Restaurant_Review-g298145-d9877075-Reviews-Taka_no_Tsume_Shin_Chitose_Airport-Chitose_Hokkaido.html

6. Shirakaba-Sansou (치토세 소재 18위) – https://www.tripadvisor.co.kr/Restaurant_Review-g298145-d3758039-Reviews-Shirakaba_Sanso_Shinchitose_Airport-Chitose_Hokkaido.html

7. Sapporo misoramen senmonten keyaki (치토세 소재 11위) – https://www.tripadvisor.co.kr/Restaurant_Review-g298145-d6453899-Reviews-Keyaki_Shinchitose_Airport-Chitose_Hokkaido.html

8. Sapporo ramen yukiakari (치토세 소재 34위) – https://www.tripadvisor.co.kr/Restaurant_Review-g298145-d3760680-Reviews-Sapporo_Ramen_Yuki_Akari-Chitose_Hokkaido.html

9. Ajisai (치토세 소재 40위) – https://www.tripadvisor.co.kr/Restaurant_Review-g298145-d3758793-Reviews-Ajisai_New_Chitose_Airport-Chitose_Hokkaido.html

10. Teshikaga Ramen (치토세 소재 184위) –  https://www.tripadvisor.co.kr/Restaurant_Review-g298145-d10110915-Reviews-Teshikaga_Ramen_Shin_Chitose_Airport-Chitose_Hokkaido.html

저는 1위는 이유가 있겠지 라는 생각에 에비소바 이치겐에서 라멘을 먹었습니다. 맛에 대한 소감은 다음 글에서 상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라멘 도조가 국내선에 위치한 까닭인지, 설명들이 전부 일본어였습니다. 그림을 보고 고르자니 쉽지 않고.. 혼란이 매우 가중되는 상황이었습니다 .

들어서니 허기와 일본어 울렁증에 정신을 차릴 수 없었습니다. 메뉴에 대한 설명이 일본어니 뭘 먹어야할지 혼란만 가중되더군요.

미리 Tripadvisior 의 풍부한 리뷰를 참조하시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장소가 협소하여 커다란 트렁크 짐을 가지고 들어가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코인락커 등을 이용하여 짐을 맡기고 가벼이 라멘을 즐기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