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진도여행 #1. 여행 출발. with minolta rokkor 50.4
진도여행 출발 아침 6시 20분, 커다란 카메라 가방 하나 들춰매고 집을 나섰다. 요즘은 카메라를 들고 나오는 날은 '미세미세' App으로 날씨를 확인한다. 서울 송파 [...]
진도여행 출발 아침 6시 20분, 커다란 카메라 가방 하나 들춰매고 집을 나섰다. 요즘은 카메라를 들고 나오는 날은 '미세미세' App으로 날씨를 확인한다. 서울 송파 [...]
서울 35도를 찍던 지난 여름 이야기이다. 남들 Yes할 때, No하랬다고, 남쪽가는 피서객들 등지고 북쪽으로 향했다. 남쪽가는 고속도로는 찜통만치 답답한데, 북쪽가는 도로는 서울시내부터 한산하더라 주말 출동이 짜증나는지 아는지라 [...]
5년만에 다시 찾다. 5년전쯤, 경기도 북부지역에서의 여름 집회 찬양 사역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함께 차를 타고 가던 드러머 동생녀석이 조수석에서 저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이렇게 [...]
낚시에 대한 추억 20여년을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시던 이모부께선 집에서 게임만하던 조카를 불러다가 계곡으로 낚시를 가곤했었습니다. 10살짜리가 뭐 그리 대단한 낚시를 해본다는건지… 계곡 바위 틈에 노오란 [...]
정말 오랜만에 새 글을 씁니다. 11월이 결혼이다보니 이래저래 준비하느라 바쁜 나날입니다. 가장 고민이던 집 문제가 해결되었고 나머지도 차근차근해나가야겠죠. 결혼이라는 핑계로, 다시 한번 젊었던 날의 체중 [...]
작은 돌담 너머, 아름다운 해안이 보이는 Cafe, 서연의 집 제주도를 둘러싼 아름다운 해안도로는 섬 중심부의 한라산뿐 아니라, 꼭 경험해보아야 할 멋진 절경을 지닙니다. 비 [...]
맛있으니 맛집이지, 맛없는데 맛집? 과거 조상들은 의식주(衣食宙)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먹고 자고 입을 수 있으면 행복이라 생각했던 시절은 지나가고 이제는 의식주의 Quality가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
Serendipity, 운 좋은 발견, 그리고 기분 좋은 경험 여행에서 두고두고 기억에 남는 일은 어찌보면 계획했던 일이 아닌 계획적, 혹은 의도적이지 않은 유익 혹은 경험들이라 [...]
Osulloc 오설록, 푸르름이 설레이게 하는 곳 푸르른 녹찻 잎이 불어오는 바람에 몸을 내어 이리저리 흔드는 모습은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이게 합니다. 이 설렘을 간직하고자 녹차밭을 찾는이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