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A7m2 + Minolta 50.4, 대전 보문산 전망대에서.. minolta 50mm f1.4 - svg xml  3Csvg 20xmlns 3D 27http 3A 2F 2Fwww - M42 렌즈/이종교배 #1. 미놀타 Minolta rokkor 50mm f1.4 PG

Sony A7m2 + Minolta 50.4, 대전 보문산 전망대에서..


◎ M42 렌즈?


지금으로부터 약 2,000년 전, 드넓은 중국 땅 한복판에서 우리가 흔히 아는 공자, 묵자 등 희대의 영웅, 성인 등등 한 세기에 한 명 나올까 한 사람들이 단체로 나타나 각기 나라를 세우고 크게 한 판 벌인 적이 있다.

이 거대한 한판이 이뤄지는 가운데 발전한 문명 및 사상적 발전은 너 자신이나 알라던 소크라테스나 내꺼도 니꺼도 쟤꺼도 다 내꺼라는 무적의 삼단논법 아리스토텔레스의 고대 그리스, 그리고 친구 믿다 황천 가야만했던 율리우스 시져의 배경, 고대 로마의 그 것과 붙어도 손색이 없다.

여튼 도태 되어 잊혀진 중소국가들을 누르고 적극적인 M&A를 통해서 세를 크게 불려나아가 이찌방이 된 통일제국 진나라가 설립되기까지의 기간을 우리는 중국의 춘추전국시대라 배운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던가, 광학 기술이 학문적으로 완성단계에 이르렀다는 18~19세기엔 칼 자이스, 라이카, 야시카 등등 다양한 기업들이 앞다투어 최신 광학기술의 렌즈들을 선보였다. 너무도 많은 기업이 다양한 마운트로 렌즈를 출시하였기에 보다못한 큰 형 칼자이스는 삼팔(1938)년에 싹다 헤쳐모여를 시전한다.  그렇게 개발 된 마운트가 직경 42mm의 m42 마운트이다.


◎  이종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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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후반에 티비에서 자주 나오던 단어인 ‘라이거’가 기억난다면 위 사진은 아마도 아재소리 듣는 사자와 호랑이의 교배종임을 눈치챌 것이다.

서로 다른 종임을 뜻하는 이종교배는 마운트가 서로 다른 렌즈와 카메라를 결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어댑터가 출시되면서 일반 사용자들에게 활성화되었다.

타사 렌즈로는 Native 렌즈 수준의 AF 나 떨림방지(손떨방) 기능 등을 온전히 혹은 아예 사용할 수 없다. 그럼에도 이종교배가 인기인 이유는 바로 위에서 서술한 M42 렌즈들을 아주아주 저렴한 가격에 중고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싸 minolta 50mm f1.4 - svg xml  3Csvg 20xmlns 3D 27http 3A 2F 2Fwww - M42 렌즈/이종교배 #1. 미놀타 Minolta rokkor 50mm f1.4 PG

Ebay 기준으로 약 $80 이면 살 수 있다. (배송료 제외)

MF 일지라도 필요한 화각이 있으면 바로바로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더 큰 장점은 이 렌즈들이 가볍게 생각할 결코 그저그런 렌즈들만은 아니란 점이다.


◎  Minolta 50mm f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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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lta ROKKOR 50mm f1.4

이 렌즈를 설명하기 위해 정말 서론이 길었다. 오늘은 야근야근야근야근 후 맞이하는 9시 퇴근이라 기뻐서 그런가보다.

$80 밖에 안하는 이 렌즈가 왜 그저그런 렌즈가 아닌걸까? 카메라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 빨간딱지의 라이카를 보면 부의 상징 우와! 하는 탄성부터 내지르기 마련이다.

(일단 저부터 그렇습니다…)

현존하는 최고의 카메라 브랜드 중 하나로 (?) 아니 브랜드인 라이카는 20세기 초반 엄청난 가격을 자랑 (현재도 엄청난 가격.. 똑딱이 따위가 500만원이라니) 하였다. 덕분에 대중적인 수요를 얻지 못하였음은 분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일을 강력히 고수하느라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에 동참하지 못하였고 간신히 일본의 미놀타와 합작하여 SLR 시장에 진출하였으나 실패.. 그러나 이때 기술 협력을 통해 나온 렌즈가 바로 미놀타 ROKKOR 시리즈이다. 특히나 이 Minolta rokkor 50mm PG f1.4 는 라이카 즈미룩스 50mm f1.4 와 코팅빼고 동일하다고 하니 (믿거나 말거나) 싸구려 그저그런 렌즈로 치부하기엔 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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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lta ROKKOR 50mm f1.4

실제로 촬영해보면 굉장히 독특한 느낌을 주는 렌즈이다. 이 렌즈가 표현하는 색감 자체가 꽤나 진하고 차분한 맛을 주는데.

아래의 사진은 조리개를 점점 조여보며 촬영한 것이다. 최대개방에선 어댑터 탓인지 비네팅이 존재한다.

F1.4 minolta 50mm f1.4 - svg xml  3Csvg 20xmlns 3D 27http 3A 2F 2Fwww - M42 렌즈/이종교배 #1. 미놀타 Minolta rokkor 50mm f1.4 PG

F1.4

F4.0 minolta 50mm f1.4 - svg xml  3Csvg 20xmlns 3D 27http 3A 2F 2Fwww - M42 렌즈/이종교배 #1. 미놀타 Minolta rokkor 50mm f1.4 PG

F4.0

F16.0 minolta 50mm f1.4 - svg xml  3Csvg 20xmlns 3D 27http 3A 2F 2Fwww - M42 렌즈/이종교배 #1. 미놀타 Minolta rokkor 50mm f1.4 PG

F16.0

경기도 용인에서.

사진 촬영을 작년 9월경에 한 지라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조리개를 조일수록 색감이 더욱 진하게 나오는 느낌이었던 것만은 확실하다.

색감 자체가 살짝 노란빛이 나는듯한 느낌이 든다. 때문에 서너시경의 금빛을 띄는 햇빛을 굉장히 아늑하고 따뜻하게 표현해낸다.

또한 이 렌즈는 야경 촬영에서 빛을 발하는데 조리개 날이 6매로 빛이 6가닥으로 갈라진다.

최신형 렌즈들은 조리개 날 수가 많아 빛이 잘개 쪼개지는데 이 6가닥 조리개가 은근히 볼매다. 사진은 맨 위의 보문산 전망대 사진 참조해보시길..

이 렌즈의 문제점이라면 최대개방에선 굉장히 soft 하여 초점을 잘 못 맞췄나? 하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는점.

아래는 어디 내놓을만한 건 없지만 색감 참조를 위해 올려봅니다.

전부 무보정 리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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