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웃프게한 셀라란즈포스
굴포스가 흘려보낸 욀피사우 강을 따라 남쪽으로 향했다. 구불거리던 30번 국도는 곧게 뻗은 1번 국도로 이어졌다. 드넓던 목초지는 바다로 바뀌었다. 아내는 차창 너머 뻗친 손 끝 [...]
굴포스가 흘려보낸 욀피사우 강을 따라 남쪽으로 향했다. 구불거리던 30번 국도는 곧게 뻗은 1번 국도로 이어졌다. 드넓던 목초지는 바다로 바뀌었다. 아내는 차창 너머 뻗친 손 끝 [...]
Landing 작은 창 너머로 아이슬란드가 보인다. 나는 약 10개월전부터 구글 스트리트 뷰를 이용해 아이슬란드와 한국을 수백번은 오갔다. 레이캬비크 시내를 돌았고, [...]
신혼여행 출발, 불과 얼음의 아이슬란드로. 3,715일 오늘은 나와 아내의 결혼식이다. 2006년 9월에 만나 이어온 관계가 2016년 11월에 결실을 맺었다. 흘려들은 우스갯소리론 연애 기간이 지속될 확률은 [...]
작년 9월에 다녀온 일본 홋카이도 이야기를 무려 4개월째 쓰고 있다. 도대체 어떻게 써야하나 막막하던 차에 주제를 잠시 바꿔봤다. 지난 16년 4월에 작성한 아이슬란드관련 글( 2016/04/29 - [...]
왜 아이슬란드인가? 인간이 범접하기 어려운 大자연 앞에 서보고 싶다. 결혼이라는 새 출발을 앞둔 현 여자친구이자, 예비 신부와 나와의 공통된 생각이었습니다. 타인이 보기엔 다소 당황스러울법도 합니다. [...]